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마인츠로 이적한 지동원(28)이 새 시즌이 시작도 하기 전에 부상 암초에 걸렸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지동원이 아이스바탈전서 무릎 부상을 입었다"며 "그라소의 훈련 캠프에도 가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인츠는 지동원의 빠른 쾌유도 기원했다.
지동원은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지난 5월 마인츠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새 팀에서 날아오르기도 전에 날개가 꺾였다.
![[사진] 마인츠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4/201907141156779987_5d2a9b7da66cd.jpg)
무릎은 지난 시즌부터 지동원을 괴롭혀 온 부위다. 지동원은 지난해 9월 마인츠와 경기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점프 세리머니를 하다 무릎 부상을 입어 3개월을 쉬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