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문호·김사훈 등록…장시환·홍성민 말소 [현장 SNS]

롯데가 14일 1군 엔트리를 개편했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문호(외야수)와 김사훈(포수)을 등록하고 장시환과 홍성민(이상 투수)을 말소했다. 

포수 타석에 대타를 기용할 상황을 대비해 안방을 보강한 것. 1군 승격 기회를 얻은 김문호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손아섭이 지명타자로 나서고 이대호가 1루 수비를 맡는다. 

한편 양상문 감독은 김건국(투수)의 1군 복귀 시점과 관련해 "가래톳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퓨처스 경기에 두 차례 등판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내용이 좋아야 복귀할 수 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