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백 절실한 아스날, 알베스 영입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14 16: 45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다니엘 알베스(36)의 아스날행이 제기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14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명된 우승자와 계약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기자 알바로 레브레로가 "슈퍼 스타 알베스와 아스날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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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스테판 리히슈타이너를 떠나 보낸 뒤 엑토르 베예린이 중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우측 풀백 보강이 절실하다.
알베스는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끝난 코파 아메리카서 맹활약을 펼치며 브라질의 우승에 공헌했다. 
알베스는 대회 골든볼(최우수선수)을 거머쥐며 명실공히 기량을 인정받았다. 개인 커리어 최초로 40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축구계 역사를 다시 썼다.
즉시 전력감인 알베스는 아스날이 오랜 세월 잊어버린 우승정신도 일깨워줄 수 있다. 알베스는 세비야,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등을 거치며 총 40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스날은 2004년 이후 프리미어리그 정상과 연을 맺지 못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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