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린드블럼의 전반기 15승 달성 축하"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4 21: 52

"에이스 린드블럼의 전반기 15승을 축하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대기록 달성에 박수를 보냈다. 
린드블럼은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태형 감독 /sunday@osen.co.kr

시즌 15승째를 거둔 린드블럼은 1985년 김일융(삼성) 이후 34년 만에 전반기 15승을 달성했고 외국인 투수 최초 전반기 15승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은 선발 린드블럼, 최원준, 김승회의 효과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를 8-2로 격파했다. 
김태형 감독은 "먼저 에이스 린드블럼의 전반기 15승을 축하한다. 오늘은 경기 후반 나온 김재환과 오재원의 타점이 결정적이었다. 투수조 최고참 김승회도 3이닝을 잘 막아줬다. 선수들 모두 끝까지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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