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리에A' 이승우, 베로나 프리시즌 친선전 선발 출전... 베로나 대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15 06: 44

이승우가 헬로스 베로나의 프리시즌 첫 경기서 선발로 나서 45분간 뛰었다. 
베로나는 15일(한국시간) 프리시즌 훈련 캠프지인 트렌티노알토아디제의 메짜노에서 열린 US 프리미에로와 친선경기에서 1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세리에B 5위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 끝에 세리에A로 승격한 베로나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베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이반 유리치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팀을 만들고 있다. 
이승우는 3-4-2-1 포메이션의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슈팅도 시도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 45분간 뛰면서 컨디션 점검을 실시했다. 
국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이승우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들쑥날쑥한 출전 시간 때문에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던 이승우는 올 시즌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이승우는 프리시즌 훈련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순간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베로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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