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PSG와 전면전에 나섰다.
네이마르는 14일(한국시간) 오 마이 골과 인터뷰에서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나'라는 질문에 "바르셀로나와 함께 PSG 전에서 6-1로 승리했을 때가 가장 특별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6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 그 느낌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라커룸 분위기도 완전히 미쳤었다. 내가 살면서 느꼈던 최고의 감정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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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본격적으로 PSG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선수와 구단간의 대결이 우습지만 팀을 떠나고 싶은 선수의 의지가 극명하게 드러난 상황.
특히 네이마르는 PSG를 떠나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프리시즌 연습서 네이마르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 네이마르는 브라질에서 친구들과 비치 발리볼을 하며 PSG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네이마르는 하루에 1만2000유로(1600만 원)의 벌금도 지불하고 있다. PSG만 떠난다면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이다.
가장 강력한 펀치는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