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국내랭킹 3위)가 ‘제8회 BECAMEX IJC–NUMBER 1 Cup 2019’(이하 2019 BECAMEX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개막해 총 4일간 베트남 빈즈엉서 진행된 2019 BECAMEX컵 결승에서 조명우가 베트남 선수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선수 59명과 대한민국, 일본, 스페인 등 국제 초청선수 5명을 포함해 총 64명이 참여했다. 경기 방식은 4명씩 16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룬 후, 각 조 1,2등을 선발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5/201907151346778380_5d2c05c2b296a.jpg)
조명우는 2019 BECAMEX컵 우승으로 우승 상금 2600달러(약 300만 원)을 수령했다. 조명우는 ‘2019 포르투 세계 3쿠션 월드컵’ 공동 3위에 이어 2019 BECAMEX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근 무서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작년 2018 BECAMEX컵에서는 쩐 꾸엣 찌엔(베트남)이 우리나라 강동궁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