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김영남, 男 싱크로 플랫폼 4회 연속 결승...최고 성적 도전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7.15 17: 56

[OSEN=이승우 인턴기자] 한국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1)-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조가 4회 연속으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15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 6차 시기 합계 377.91점을 얻었다. 둘은 17팀 중 7위를 기록해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얻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큰 점수를 내지는 못했지만 큰 실수 없는 경기릴 펼쳤다. 3차 시기까지 162.00점으로 10위를 달렸다. 

[사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4차 시기에서 67.32점을 얻어 8위로 올라섰고 5차 시기 난이도 3.6점 연기로 85.32점을 얻었다. 순위는 6위로 상승했다. 6차 시기에서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7위를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이 종목 세계선수권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8위를 시작으로 2015년 카잔,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를 7위로 마쳤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이날 오후 8시45분 예정된 결승에서 7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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