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김영남, 男 싱크로 플랫폼 최종 6위...최고 성적 달성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7.16 07: 23

[OSEN=이승우 인턴기자] 한국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1)-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조가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지난 15일 밤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401.67점을 기록, 6위에 올랐다. 4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은 데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우하람-김영남 조 1차 시기 51.00점을 얻어 공동 6위로 결승을 시작했다. 2차 시기에서 실수가 나오면 43.20점에 그쳤다. 우하람-김영남은 3차 시기에서 63.36점을 얻어 순위기 10위로 떨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둘은 4차 시기에서 74.46점을 받아 9위로 올라섰다. 5차 시기에서 86.40점 고득점을 받아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마지막 6시기에서 83.25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6위로 마쳤다.
금메달은 486.93점을 올린 차오위안-천아이선(중국) 조에 돌아갔다. 이로써 중국은 현재까지 열린 다이빙 7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가져갔다. 
은메달은 444.60점을 기록한 알렉산더 본다르-빅토르 미니바에브(러시아) 조가, 동메달은 425.91점을 올린 토마스 데일리-매튜 리(영국) 조가 차지했다. / raul164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