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단장이 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이적을 사실상 인정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스카이 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 "유벤투스가 아약스와 데 리흐트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7500만 유로(998억 원)다. 데 리흐트는 화요일 밤 토리노에 도착, 수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최종 경쟁 끝에 승자가 됐다. 데 리흐트의 계약은 5년으로 1억 5000만 유로(약 2천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6/201907160832771549_5d2d0d4c8847a.jpg)
아약스 마크 오베르마스 단장은 최근 네덜란드 언론과 인터뷰서 "유벤투스 이적 협상의 끝이 보인다. 이탈리아인들과 협상을 펼치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유벤투스 이적을 암시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