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잊혀진 존재가 된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13년 팀을 떠났던 베일을 다시 영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베일에 대한 이적료를 책정했다. 5000만 유로(664억 원)에서 6000만 유로(797억 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서 BBC의 일원으로 공격진 핵심이었다. 하지만 2017-2018 시즌 후 부상을 당하며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6/201907160855774477_5d2d12bdde36c.jpg)
물론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 제 기량을 더 선보이고 싶지만 지단 감독은 그를 시즌 구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팀에서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베일은 중국 무대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다. 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상하이 선화다. 그러나 베일에 대한 관심은 최 감독이 합류하기 전인 키케 플로레스 감독 시절이었고 현재는 베일이 거절한 상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