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파격 라인업을 가동한다.
한화는 16일 청주 NC전에 강경학을 6번타자 1루수, 노시환을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두 선수 모두 교체로 각각 1루수, 유격수를 맡은 바 있지만 선발 출장은 처음이다.
이날 한화는 정은원(2루수) 양성우(좌익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김태균(지명타자) 강경학(1루수) 최재훈(포수) 장진혁(중견수) 노시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이성열과 오선진이 빠졌다.
최근 10경기 3승7패로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화가 파격 내야진으로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