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DF 디알루 영입... 이적료 449억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7.17 09: 14

파리 생제르맹(PSG)이 추가적인 수비수 보강에 성공했다.
PSG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압두 디알루 영입을 확정했다"라고 하며 "계약 기간은 5년으로 그는 2024년 6월 30일까지 PSG 소속이다"라고 밝혔다.
디알루는 AS 모나코에서 데뷔한 프랑스 출신의 수비수다. 중앙 수비수와 측면을 오가는 수비 멀티 자원이다.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리그 28경기에 출전했으나 프랑스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PSG의 토머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한 이후 수비 자원과 수비형 미드필더의 보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디알루 영입 역시 그의 일환이다.
네이마르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PSG는 디알루를 비롯한 알짜 자원들을 영입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무리한 거물급 스타보다는 팀의 기반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디알루는 "PSG처럼 빅클럽에 입단해서 영광이다. 이 팀은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고 생각한다. 내 커리어가 한 단계 발전한 순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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