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비티(LA 다저스)가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맷 비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5-6으로 뒤진 다저스의 9회초 공격. 맥스 먼시의 볼넷, A.J. 폴락의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코리 시거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오스틴 반스 대신 타석에 들어선 맷 비티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한 방을 터뜨렸다. 시즌 3호째.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