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원 "연애는 항상한다..모두 ♥︎하시길"[인터뷰②]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17 14: 38

 가수 겸 배우 원(본명 정제원)이 “연애는 항상한다”고 말했다.
정제원은 17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알려지진 않았지만)연애는 항상 하고 있다. 모두 다 연애를 하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부끄럽게 미소를 지었다.
정제원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 ‘굿바이 썸머’(감독 박주영, 배급 인디스토리, 제작 이에스픽처스・인디스토리)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현재가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정제원 분)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김보라 분)의 뜨거운 여름날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배우 정제원 인터뷰. / rumi@osen.co.kr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고등학생 현재를 연기한 정제원은 “주연이란 자리에 부담이 돼서 무섭지만 즐겁기도 하다"며 “‘굿바이 썸머’가 청춘물인데 생각보다 (남녀의)연애담이 많진 않다. 영화를 보시면서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재미도 느껴보시면 좋을 거 같다. 열린 마음으로 질문도 던져가며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그는 “새 앨범과 새 영화를 내놓는 게 둘 다 무섭긴 한데 영화는 앨범에 비해 좀 더 공동작업인 거 같다”며 “그래서 앨범을 낼 때 (영화보다) 사람들의 반응을 더 신경 안 쓰는 거 같다. 영화를 내놓는 게 더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굿바이 썸머’는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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