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치진 보직 변경…강봉규 코치 1군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7 16: 46

삼성이 공격력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 엔트리 개편을 단행했다. 강봉규 1군 타격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조동찬 코치를 등록했다. 
삼성은 16일 현재 39승 52패 1무(승률 .429)로 7위에 머물러 있다. 7월 팀타율(.227), 타점(29), OPS(.624) 모두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삼성 선수단 / youngrae@osen.co.kr

구자욱과 김헌곤이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진 삼성. 타격 코치 교체 카드가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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