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전반기 5위를 확정했다.
NC는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14-1 완승으로 장식했다. 박석민과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홈런 포함 장단 21안타가 터졌고, 선발투수 구창모가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개인 최다 타이 7승째를 올렸다.
전날에 이어 한화에 2연승을 거둔 NC는 시즌 46승46패1무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리드오프 이명기가 4번이나 출루하며 득점으로 연결시켜준 게 승리 발판이 됐다. 스몰린스키와 박석민의 타점과 홈런 등 중심타선 활약도 좋았다. 선발 구창모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해줬다. 전 선수가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C는 18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우완 워윅 서폴드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