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타자들 타격감 좋아, 초반에 승기 가져왔다”[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17 21: 54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타자들의 좋은 타격감에 웃었다.
키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키움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치며 경기 초반 10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키움쪽으로 가져왔다.
장정석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았다. 경기 초반에 중심타선에서 득점 기회를 점수로 만들어 연결해줘서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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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선발투수 신재영이 2⅓이닝밖에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는 바람에 6⅔이닝을 소화한 불펜진에 대해서도 “불펜투수들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투구를 해줬다”고 격려했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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