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상수와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박해민(중견수)-김성훈(2루수)-이원석(3루수)-러프(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곤(좌익수)-박찬도(우익수)-김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김상수와 강민호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 김상수는 종아리쪽이 안좋고, 강민호는 담 증세가 있다. 김상수는 대타로는 출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상수를 대신해 김성훈이 선발 2루수로 나서고 포수 마스크는 신인 김도환이 쓴다.
키움은 이정후(좌익수)-김하성(유격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김혜성(2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지난 경기와 동일하게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