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음주 19세 윙어 세세뇽 영입 자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18 17: 37

토트넘이 다음주 잉글랜드 윙어 라이언 세세뇽(19, 풀럼)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다음주 세세뇽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풀럼의 챔피언십 강등 이후 세세뇽의 미래는 불확실해졌다며 토트넘이 길고 긴 대화 끝에 다음주 2500만 파운드(약 368억 원)에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세뇽은 오랜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주시했던 자원이다. 올 여름 레알 베티스의 스타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 등과 함께 토트넘의 주요 타깃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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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윙어가 본업인 세세뇽은 손흥민처럼 우측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좌측면 수비까지도 볼 수 있다. 
세세뇽은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특급 기대주다. 16세의 나이에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26경기서 5골을 기록했다. 
세세뇽은 2017-2018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서 49경기에 나서 16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서 35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올렸다.
세세뇽과 풀럼의 계약기간은 이듬해 여름 만료된다. 풀럼이 원하는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라도 올 여름이 세세뇽을 내보낼 적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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