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전반기 마무리 좋았다, 후반기 잘 준비 할 것”[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18 22: 06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록 장식했다.
키움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이 퀄리티스타트를 해주는 활약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불펜투수들도 실점하지 않고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고 투수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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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조상우(1이닝)-김상수(1이닝)-오주원(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 없이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어서 “타자들도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덕분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반기를 2위로 마무리한 장정석 감독은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올스타 휴식기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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