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전반기를 싹쓸이 3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
NC는 18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7-4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7회 제이크 스몰린스키의 역전 결승 2루타가 터지며 청주 3연전을 싹쓸이했다. 이로써 NC는 47승46패1무, 5할 승률을 유지하며 전반기를 5위로 마쳤다.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은 "선발 프리드릭이 1~2회 위기를 잘 넘기고 6회까지 리드해준 것, 박미눙와 스몰린스키가 결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동욱 감독은 "전반기 성적을 (승패 마진) +1로 마감할 수 있어 코칭스태프, 선수단에 감사하다. 모두 수고 많았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휴식 잘 취해서 후반기에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