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쓸 여력 無"..병헌·최연수, 핑크빛 열애설→단호박 부인(종합)[Oh!쎈 이슈]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7.19 21: 51

배우 병헌과 모델 최연수가 때아닌 열애설에 완강히 부인했다. 
한 매체는 19일 오후 병헌과 최연수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날 병헌 측과 최연수 측 모두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에 병헌과 최연수의 핑크빛 만남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병헌 소속사 더킴컴퍼니 측은 이날 OSEN과의 통화에서 "최연수 씨와의 관계는 사실이 아니다. 지인 소개로 알게 됐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낸 것은 맞는데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병헌은 지금 OCN '미스터 기간제'에 출연하면서 어느 때보다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추후 작품을 함께 고민하는 정도 외에는 연기나 작품 외의 것들에 신경 쓸 여력이 없는 상태"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연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측 역시 OSEN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병헌 씨와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지인 소개로 만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병헌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틴탑으로 데뷔, 예명 엘조로 활동했다. 지난해 틴탑을 탈퇴한 병헌은 배우로 전향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병헌은 드라마 '신과의 약속' '녹두꽃' 등을 통해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현재 '미스터 기간제'에서 안병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최연수는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한 스타 셰프 최현석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최연수는 방송에 노출되기 전부터 170cm가 넘는 키와 늘씬한 몸매, 깔끔한 외모로 주목받았다.또 지난해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현 소속사 연습생으로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병헌과 최연수는 각자 활동 영역에서 이제 빛을 보기 시작한 기대주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대중은 두 사람의 풋풋한 만남을 응원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열애 사실을 재빠르게 부인하면서, 연애보다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최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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