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르헨티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6, 유벤투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와 이적 가능성을 두고 접촉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로멜루 루카쿠 등 핵심 공격수들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비해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의 몸값을 최소 7000만 파운드로 책정한 상태다. 디발라는 호날두 영입 후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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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맨유가 디발라 영입에 진지하게 나서고 있다"면서 "디발라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계획 중심에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끝날 때쯤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맨유는 이번 디발라와의 협상을 통해 폴 포그바를 노리고 있는 유벤투스의 관심을 차단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