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조직위원장, 태풍 다나스 대비 현장점검[광주세계수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7.20 16: 07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전 남부대학교 대회 종합상황실에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따른 종합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이 조직위원장은 대회 조직위로부터 태풍 대비태세와 현재 상황, 분야별 조치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이 조직위원장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수구경기장, 조선대 하이다이빙경기장을 직접 찾아 지난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과 앞으로의 대비태세 등을 현장 점검했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18일부터 분야별로 태풍에 대한 만반의 조치를 취했고, 현재까지 경기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태풍의 진로와 세력 등 전체적인 상황이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아 다행이다”며 “사전에 철저히 대비했기 때문에 피해가 없었지만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안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letmeout@osen.co.kr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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