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위해 만들어진 선수".
세스크 파브레가스(AS 모나코)가 팀 동료였던 에뎅 아자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분명 제 몫을 해낼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아자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서 첼시를 떠나 레알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몬트리올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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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스페인 명가 레알의 부활을 이끌 에이스로 기대받고 있다. 2017-2018시즌 전무후무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지만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치며 명성에 금이 갔다.
첼시에서 5시즌 동안 아자르와 함께 했던 파브레가스는 21일(한국시간)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아자라는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의 활약은 더 빛날 수 있다"면서 "그는 볼을 가지고 뛸 공간이 필요한 선수다. 경기장 전체를 아우르면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위해 만들어진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분명 아자르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 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분명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거듭 칭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