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女 개인혼영 200m 10위로 준결승 진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21 10: 58

김서영이 10위를 기록하며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김서영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 11초 45의 기록으로 2조 10명 중 3위, 전체 4개조 36명의 출전선수 중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2조에서는 미국의 멜라니 마갤리스(2분09초69), 일본의 오모토 리카(2분10초50)가 김서영에 앞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서영(2019/7/2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 당시 이 종목 2위에 올랐던 김서영은 4번 레인에서 경기에 나서 페이스를 조절하며 안정감 있는 역영을 펼쳤다. 
세계기록 보유자(2분06초12) 카틴카 호스주(헝가리)는 예선부터 2분07초02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 종목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노리는 호스주는 2위 예스원(중국·2분09초45)을 2초43로 크게 앞섰다.
김서영(2019/7/2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영은 이날 오후 8시 시작되는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출전,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준결승에서는 총 16명의 선수가 경쟁해 상위 8명이 결승에 오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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