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실제 스트라이크존보다 작네요."
요키시는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 퍼펙트피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퍼펙트피처는 퍼펙트피처는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 홈플레이트에 위치한 배트 9개를 넘어트리는 이벤트다.
요키시는 4점을 쓰러트리며 앞서 던진 민병헌(롯데)과 동률을 이뤘다. 서든데스에 돌입한 가운데, 민병헌이 한 개를 쓰러트렸고, 요키시는 곧바로 두 개를 넘어트려 우승을 차지했다.

요키시는 "우승해서 기쁘다. 집중해서 배트를 노린 것이 주효했다"라며 "확실히 실제 스트라이크 존과 다르게 느껴지더라.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요키시는 "(민)병헌이 정말 잘해줬다. 민병헌이 첫 배트를 넘어 트렸을 때 우승하지 않을까 했는데 운이 좋았다. 서로 좋은 경쟁했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