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SK)이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임무를 완수했다.
김광현은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의 드림올스타의 선발 투수로 나왔다.
올스타 팬투표에서 54만9839표, 선수단 144표를 얻어 총 44.26점으로 드림 올스타 베스트12 선발투수로 선정됐다.

의욕이 가득해서 였을까.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를 투수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하성에게 안타를 맞았다. 1,2루 위기. 그러나 김현수와 이정후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총 20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2회 린드블럼과 교체됐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