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女개인혼영 200m 준결승 1조 3위 [Oh!쎈 라이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21 21: 08

김서영이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1조서 3위에 올랐다. 
김서영은 21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서 2분10초 21의 기록으로 준결승 1조 3위를 차지했다. 
김서영은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서 2분 11초 45의 기록으로 2조 10명 중 3위, 전체 4개조 36명의 출전 선수중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2019/7/21)ⓒ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2분 08초 34다. 지난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한 기억이 있다. 
2레인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서영은 출발 반응속도가 0.66으로 가장 빨랐다.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김서영은 첫 번째 접영구간을 1위로 통과했다. 
배영구간에서도 김서영은 경쟁자들에 앞서며 1위를 유지했다. 기대 이상의 레이스를 펼치던 김서영은 평영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며 3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김서영은 결국 3위의 기록으로 준결승 1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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