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최고 골 중 하나".
토트넘이 2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케인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토트넘 손흥민은 2019-2020 시즌을 대비한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유벤투스전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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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를 상대로 폭발적인 골을 터트린 케인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케인은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중앙선 부근에서 슛을 때려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전에 나온 유벤투스 골키퍼가 골문에서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찬 것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경기 후 언론과 인터뷰서 “이 골은 아마 내 커리어 최고 골 중 하나”라며 “골키퍼가 골라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봤다. 그래서 찬스가 오면 슛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슛이) 그대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