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미래 스콧 맥토미니(23)가 새 시즌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맨유 중원의 희망이었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서 2골을 기록하는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 나섰다. 특히 별들의 무대인 유럽챔피언스리그서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무한한 잠재력을 선보였다.
맥토미니는 새 시즌 경쟁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최우수 선수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리스본)와 제2의 마이클 캐릭으로 주목받는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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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토미니는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22일(한국시간)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거나 누가 어디서 뛰든 맨유 선수로서 나 자신을 지지해야 한다"며 "지난 2년간 나를 항상 지지했던 게 내가 한 일"이라고 1군무대 안착 비결을 밝혔다.
맥토미니는 "나에게 1% 차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항상 추가적인 것을 원했다"며 "챔피언스리그서 바르셀로나나 파리 생제르맹과 같은 빅매치의 중요한 시기가 왔을 때 준비돼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맥토미니는 이어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정신적, 육체적, 모든 것에 있어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며 "나를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