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 여자 농구단이 유튜브 채널 '하뱅빠스켓'을 개설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EB하나은행 선수들이 직접 이름을 지은 '하뱅빠스켓' 채널은 농구단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 '하뱅빠스켓'은 비시즌 동안 선수들과 쉽게 만날 수 없는 팬들에게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진]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 농구단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22/201907221710770202_5d356f9843d54.jpg)
지난달 1일 개설된 '하뱅빠스켓'은 두 달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구독자가 500명을 돌파했다. 아무런 홍보도 없는 가운데서도 KEB하나은행을 응원하는 팬들이 직접 찾아 구독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여자농구단의 영상 디지털콘텐츠사업대행을 맡고있는 ㈜에이치에스컴 관계자는 "팬들에게 운동선수만이 아닌 이웃집 누나, 언니, 동생, 친구와 같은 모습의 선수들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선수들의 최대치의 예능감과 즐거운 운동생활을 소개하고, 시즌에는 라커캠, 벤치캠, 숏터뷰 등의 콘텐츠를 기획해 공중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들을 팬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 구단은 "팬들과 더욱 가까운 여자농구단이 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농구단의 비시즌 훈련 모습, 선수 개인의 진솔한 모습, 예능감을 위한 콘텐츠 등을 제작해 팬들에게 선사하고자 시작했다"며 "본격 시즌이 시작될 때 구독자가 1000명이 되면 공중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선수들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로 통해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여자 농구단의 유튜브 채널 '하뱅빠스켓'은 유투브 채널에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