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수비수 홍정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홍정호는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홍정호는 김진수, 김민혁, 이용과 함께 포백라인을 구축해 전북의 수비를 책임졌나 하면 전반 26분과 후반 13분 각각 발과 머리로 골을 성공시켰다.
2만 8518명의 관중들이 지켜 본 이날 서울과 전북 경기는 베스트매치로 뽑혔고 승리팀 전북은 22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23/201907231732779558_5d36c98fd9468.jpg)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23/201907231732779558_5d36c99026b5f.png)
한편 K리그2 20라운드 MVP는 고무열(아산)이었다. 21일 서울 이랜드를 홈에서 상대한 아산은 3골을 기록한 고무열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고무열은 전반 9분 패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44분에는 오세훈의 도움을 받아 한 골 그리고 후반 20분 결승 골까지 더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고무열은 지난 3라운드 부천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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