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저스틴 헤일리의 대체 선수로 맥 윌리암슨(외야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팬그래프닷컴과 디애슬레틱에 글을 기고하는 김성민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성이 외야수 윌리엄슨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1990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윌리엄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3리(434타수 88안타) 17홈런 50타점 51득점을 거뒀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1할5푼6리(128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 13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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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통산 54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1리(2022타수 569안타) 97홈런 364타점 356득점 28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타율 3할6푼7리(90타수 33안타) 9홈런 23타점 23득점 1도루를 거뒀다.
삼성이 윌리암슨을 영입한다면, 투수 1명과 타자 2명으로 후반기를 치르게 된다. 토종 선발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맥과이어 등판 때는 러프와 윌리암슨 중 한 명만 출장할 수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