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인턴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승리를 지켰다.
발렌시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시옹 스타드 투르빌롱에서 열린 FC시옹과 친선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추가 시간 포함 45분간 활약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막시 고메스, 호드리고 모레노, 하비 히메네스의 골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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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최근 팀에 이적요청을 했다. 더 많은 출전을 위해 이를 보장해줄 수 있는 팀으로 가고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수뇌부의 회의 결과 이강인의 이적불가 방침을 확실히 했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으로 친선경기에 나섰다. 후반전에는 곤살로 게데스, 다니 파레호 등 주전급 선수들과 발을 맞췄다.
발렌시아는 오는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포르팅 리스본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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