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잊혀진 공격수 빈센트 얀센이 멕시코 명가 몬테레이로 적을 옮겼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얀센의 몬테레이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얀센은 2015-201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득점왕을 차지하며 2016년 큰 기대를 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경기서 2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사진] 토트넘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24/201907240844774046_5d379c9e97b00.jpeg)
얀센은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눈밖에 났다. 스트라이커 자원인 해리 케인, 페르난도 요렌테는 물론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 2선 자원들에게도 밀렸다.
얀센은 지난 3시즌 동안 토트넘서 42경기 6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뒤로 하고 멕시코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