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나는 항상 배고프다!"... 이유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24 13: 57

"나는 항상 배고프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손흥민이 영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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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에 게재된 인터뷰서 "정말 멋진 여름이었다. 평소 휴식기는 쉴 시간이 없었지만, 이번 여름은 푹 쉬었다. 팔에 핀을 제거하는 작은 수술까지 받았다. 그래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예선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팔에 박았던 핀을 최근 제거했다. 지난 23일 경기서는 깁스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굉장히 힘들었다. 많은 경기를 부상 없이 뛴 것이 행복하다. 올 시즌은 더 잘하고 있다. 팀을 위한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UCL 결승 후 많이 실망했다. 슬픔도 컸다. 하지만 지나간 일이고 항상 배고프다.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시즌 투어를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싱가포르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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