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 바이아웃↑' 알더베이럴트, 토트넘 잔류 가능성도 U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24 17: 20

토트넘 센터백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바이아웃(이적허용 조항) 만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한국시간) "알더베이럴트의 바이아웃 2500만 파운드(약 366억 원)가 오는 26일 만료된다. 이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40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로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올 여름 AS로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로마가 금액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알더베이럴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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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알더베이럴트의 몸값이 올라갈 경우 그가 올 시즌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알더베이럴트는 지난 4년간 통산 165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알더베이럴트는 벨기에 A대표팀 수비수로 2009년 A매치에 데뷔해 통산 90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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