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M에 최고의 길드를 가리는 ‘타운공방전’이 추가된다.
25일 플레이위드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로한M’의 첫 대규모 콘텐츠로 ‘타운공방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로한M은 플레이위드의 온라인 게임 로한의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로한M은 로한 IP에서 즐길 수 있었던 다양한 PvP, PvE 콘텐츠 외에도 ‘살생부’ 시스템을 추가하며 원작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6월 27일 출시 이후 로한M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순항 중이다.

‘타운공방전’은 로한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누린 콘텐츠로서,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변화된 형태로 도입됐다. 로한M의 타운공방전은 필드에서 진행하는 로한의 길드 대 길드 전투 시스템이다. 전투는 점령전 시각이 되면 등장하는 전용 몬스터 사냥과 적 길드원 처치를 통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가장 높은 포인트를 얻은 길드는 해당 필드에서 1주일 간 몬스터 처치 재화의 일부를 세금으로 징수할 수 있다.
‘타운공방전’은 7레벨 이상의 길드에 속한 유저들이 참여 가능하다. 1위 길드는 서버 내 세금 외에도 점령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플레이위드는 ‘타운공방전’의 전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밸런스를 조정한 뒤 ‘공성전’도 준비할 계획이다.
박승준 플레이위드 팀장은 “‘타운공방전’에서 로한M 길드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공성전’ 외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