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합의설' 밀란코비치-사비치, "떠난다" 팀 동료에 통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7.25 11: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4, 라치오)가 팀 동료에게 떠난다고 통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이탈리아 매체 '일 템포'를 인용, 라치오 스타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팀 동료들에게 '떠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그동안 맨유와 연결돼 왔다.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은 물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 체제가 바뀌었지만 좀처럼 올드 트래포드로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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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다른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전날 맨유가 라치오와 7500만 유로(약 986억 원)에 합의했으며 밀린코비치-사비치와도 5년 계약에 보너스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개인적인 합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결국 기사에 따르면 맨유와 라치오는 밀린코비치-사비치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멀지 않아 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폴 포그바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될 경우 포그바는 좀더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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