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한솥밥을 먹을 수 있는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와 경쟁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맨유의 올 여름 영입 1순위 후보는 잉글랜드의 차세대 센터백 매과이어다. 맨유는 오랜 시간 레스터가 고수했던 매과이어의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179억 원)를 맞춰주며 영입이 임박한 상태다.
맨유 뒷마당의 교통정리는 필요하다. 기존 린델로프, 에릭 바이,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악셀 튀앙제브에 매과이어까지 가세하면 센터백만 7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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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델로프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선에 실린 인터뷰서 "난 경쟁이 좋다. 구단에도 이런 경쟁은 좋은 일"이라며 "내 포지션에 좋은 선수가 있다면 매일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린델로프는 이어 "나와 경쟁하는 모든 이들은 아주 좋은 친구다. 훈련 땐 경쟁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친구"라며 "맨유의 모든 선수들은 최고 수준으로 가길 원한다"고 덧붙였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