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살리바-세바요스 영입 [공식발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26 07: 28

아스닐이 최고의 유망주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18)와 스페인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23)를 영입했다.
아스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리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5년 계약을 맺은 살리바는 다음 시즌 생테티엔서 1시즌 경험을 쌓은 뒤 2020년 여름 아스날에 합류할 예정이다.
살리바는 지난해 생테티엔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프랑스 리그1서 1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 20세 이하 대표팀에도 선발돼 잠재력을 증명했다.

[사진] 세바요스-살리바/ 아스날 트위터.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399억 원)다. 
아스날은 스페인 국가대표인 세바요스도 품에 안았다. 레알 마드리드서 56경기를 소화한 세바요스는 1시즌 임대로 아스날 유니폼을 입는다.
세바요스는 등번호 8번을 배정받았다. 오는 28일 올림피크 리옹과 에미레이츠 컵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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