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전북 장신DF 윤지혁 임대 영입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7.26 10: 29

[OSEN=이승우 인턴기자] 부천FC1995가 전북현대에서 윤지혁(21)을 임대 영입해 중앙수비를 보강했다. 
부천은 26일 전북의 장신(190cm) 중앙수비수 윤지혁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임대기간은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다.
윤지혁은 정왕중-수원공고를 거쳐 숭실대에 진학해 2017년 춘계대학추구연맹전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 전북에 입단했지만 아직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임대로 부천으로 합류했다.

[사진] 부천FC 1995 제공

윤지혁은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장신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빠른 반응속도와 대인방어 능력도 갖추고 있어 부천의 견고한 수비벽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혁은 “중간에 들어온 만큼 팀에 빨리 적응해 도움이 되고 싶다.”며 “부천FC의 단단한 수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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