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과 연결되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무사 뎀벨레(올림피크 리옹)를 후보군에 올려놓았다.
영국 선은 26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루카쿠의 인터 밀란행을 대비해 뎀벨레가 맨유의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루카쿠의 대체자 후보 중 한 명인 뎀벨레는 루카쿠와 비슷한 유형의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지난 여름 셀틱서 리옹으로 적을 옮겨 총 20골을 터트리는 등 리옹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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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은 벨기에 대표팀 스트라이커인 루카쿠를 영입할 의사가 분명하지만 아직 계약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맨유는 루카쿠의 이적료로 여전히 7500만 파운드(약 1106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마우로 이카르디와 이반 페리시치를 팔아 루카쿠의 이적자금을 마련한다는 심산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