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햄스트링 부상 김강률, 빨라도 9월 중순" [현장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26 16: 36

김강률(두산)이 올 시즌 복귀가 사실 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런닝 중 부상을 당한 김강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비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던 김강률은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훈련을 멈추고 재활에 들어갔다.

두산 베어스 김강률. /pjmpp@osen.co.kr

김태형 감독은 "4주 정도 뒤에 훈련을 재개한다고 해도 9월 중순은 되어야 할 것 같다"라며 사실 상 올 시즌 복귀가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아울러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곽빈에 대해서도 "아직은 복귀 시기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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