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에 일격' 안중열, 도루 저지 2개 이후 솔로포 가동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7.26 19: 46

롯데 자이언츠 안중열이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일격을 가했다. 도루저지 2개 이후 나온 호쾌한 장타였다.
안중열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홈런.
안방마님으로 앞선 2회초 1사 1,3루에서 고종욱과 3회초 1사 1루에서 노수광의 2루 도루를 각각 저지하면서 활약을 펼친 안중열은 타석에서도 존재감을 어필했다.

안중열의 솔로포로 롯데는 1-1 동점에 성공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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