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후반기 첫 경기 선수들이 최선 다한 덕분" [생생 인터뷰]

삼성이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5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9-8로 이겼다. 선발 덱 맥과이어는 5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으나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했다.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은 김상수(5타수 3안타 2득점)와 박해민(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오늘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특히 날씨가 무더운 가운데 홈팬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