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만에 선발' 강정호, 무안타 1볼넷...타율 .177-팀 6연패(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7.27 10: 38

강정호(피츠버그)가 볼넷을 얻어냈지만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는 볼넷 1개만 얻어냈을 뿐, 시즌 타율은 1할8푼에서 1할7푼7리로 하락했다. 

첫 타석부터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1-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2루 기회가 마련됐다. 하지만 3구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그리고 9회초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 모든 타석을 마무리 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3-6으로 패했다. 6연패에 빠졌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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