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가파른 홈런 페이스로 역대급 홈런쇼를 펼치고 있다.
미네소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2경기에서 199홈런을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미네소타는 2회 막스 케플러의 스리런 홈런으로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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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의 사라 랭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작성한 103경기 만에 200홈런을 역대 메이저리그 최소 경기 페이스다. 이전 기록은 2005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기록한 122경기로 미네소타는 19경기를 앞당겼다. / bellstop@osen.co.kr